변우석 “실제 연애? 상대에게 맞춰주는 편‥치열했던 14년=원동력”(선업튀)[EN: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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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순간부터 '선재 업고 튀어'까지 치열하게 살아 온 지난 시간들을 돌아봤다.
변우석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종영 인터뷰에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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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변우석이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순간부터 ‘선재 업고 튀어’까지 치열하게 살아 온 지난 시간들을 돌아봤다.
변우석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종영 인터뷰에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을 언급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은 시대와 죽음을 초월한 류선재의 15년 순애보를 그리며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첫사랑 아이콘으로 등극한 변우석은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상대에게) 맞춰주는 편인 것 같다. 어떤 스타일이 좋다는 것보다는 감정적인 부분을 공감할 수 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며 “내가 추구하는 연애 스타일은 성장해 가는 연애 스타일이다. 각자의 삶이 중요하고 서로에게 플러스가 되는 게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곳곳에서 ‘선재 앓이’를 호소할 정도로 관심이 쏟아지면서 변우석의 과거도 함께 소환됐다. 팬들은 알고리즘을 타고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변우석의 흔적들을 찾아 나갔다. 변우석은 “연예계에서 14년 정도 일했는데, 그 기간을 같이 봐주시는 느낌이다. 어떤 영상은 부끄럽지만 나라는 사람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재밌다. 그 순간 최선을 다했었는데, 그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걸 보니까 부끄러우면서도 좋다”라고 말했다.
현재 변우석을 가장 크게 흔드는 것은 차기작이다. 그는 “팬들이 나를 좋아해 주시는 감정이 너무 좋아서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계속 내 단점들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인기를 얻은 이 시점이 변우석에게는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할 중요한 시점이다. 인기 있는 스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배우로서의 성장이 목표다. 변우석은 “다음 작품으로 더 스타가 되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내 단점을 계속 보완하고, 그 순간 최선을 다하면 난 그걸로 내 삶을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작품의 결과나 나에 대한 판단은 하늘이 내려주는 결과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나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게 앞으로 내가 갈 수 있는 방향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변우석은 “전부터 욕을 많이 먹었다. 지금도 욕 먹을 때는 먹는다”라며 자신에 대한 혹평도 덤덤하게 고백했다. 힘든 시간을 어떻게 보내왔냐고 묻자 변우석은 자신의 치열했던 삶을 돌아봤다.
변우석은 “오디션도 많이 떨어졌고, 대본 리딩하고 잘린 적도 있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너무 많았다. 그때 주변 사람들이 나를 잡아줘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욕도 많이 먹고 ‘진짜 이 길이 맞나?’, ‘내가 하는 게 맞을까?’라는 고민이 많을 때 멘탈이 정말 많이 흔들렸는데, 주변에서 ‘잘할 수 있으니까 끝까지 잘해보자’는 믿음을 줬다. 어떻게 보면 그게 내 원동력이 된 것 같다. 그 시간 동안 아프고 힘들었던 부분이 내가 더 열심히 하고 악착같이 할 수 있는 힘이다”라고 전했다.
변우석만의 멘탈 관리법이 따로 있을까. 그는 “그 순간에는 너무 힘들고 ‘나는 왜 이렇게 안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 일들이 생각보다 큰일이 아니니까 잘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단단한 내면을 드러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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