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K-뷰티 열풍 타고 수출 확대 기대감”…투자의견 ‘매수’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2024. 5.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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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1일 에이피알에 대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를 흡수해 나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 증가한 1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제품 출시와 지역 확장 모두 진행되는 원년"이라며 "에이피알의 분기 매출은 연간 우상향 구조로 2분기 역시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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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사진 출처 = APR]
NH투자증권은 31일 에이피알에 대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를 흡수해 나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 증가한 1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와 2025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전년대비 47%, 18%로 내다봤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디바이스 매출액 성장률을 올해와 2025년 각각 99%, 25%로 관측했다.

에이피알이 이달 출시한 울트라튠은 일일 1000대 생산 중이며, 홈쇼핑 등 판매 데이터를 살펴볼 때 수요가 공급보다 큰 상황이다. 에이피알의 대표 제품 ‘메디큐브 AGE-R’은 구매도가 매력적인 홈 디바이스로 시장에 안착할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에이피알은 연내 국내에서 신제품 4개를 출시하고 해외에선 부스터프로를 2분기부터 미국, 일본, 중국에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제품 출시와 지역 확장 모두 진행되는 원년”이라며 “에이피알의 분기 매출은 연간 우상향 구조로 2분기 역시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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