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김연자, 유일하게 엔화로 용돈 준 선배‥환율 높을 때”(아침마당)

배효주 2024. 5. 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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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이 김연자로부터 엔화로 용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게스트로 출연한 박현빈을 향해 "제가 일본에서 활동할 때 현빈 씨도 일본에서 데뷔했다"면서 "무전여행이 취미라고 하길래 밥 먹으라고 용돈도 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현빈은 "김연자 선배님은 박현빈이란 가수에게 유일하게 용돈을 주신 선배"라면서 "그것도 우리 돈이 아닌 엔화로 주셨다. 지금이랑은 분위기가 달리 환율이 높을 때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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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현빈이 김연자로부터 엔화로 용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5월 3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았다는 김연자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게스트로 출연한 박현빈을 향해 "제가 일본에서 활동할 때 현빈 씨도 일본에서 데뷔했다"면서 "무전여행이 취미라고 하길래 밥 먹으라고 용돈도 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현빈은 "김연자 선배님은 박현빈이란 가수에게 유일하게 용돈을 주신 선배"라면서 "그것도 우리 돈이 아닌 엔화로 주셨다. 지금이랑은 분위기가 달리 환율이 높을 때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제 아이들이 어릴 때 직접 봐주시러 집에 찾아와 주시기도 했다. 아이들이 낯서니까 어려워할 수도 있는데, '아모르파티' 이모라 불렀다. 잊을 수 없는 선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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