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에이피알, K-뷰티 신흥 강자…매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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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미용기기 및 화장품 업체 에이피알에 대해 31일 "K-뷰티(한국 미용산업)를 전파하는 신흥 수출 상품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내놨다.
정지윤 연구원은 "미국 대상 화장품에 이어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매력적 홈디바이스(가정용 기기)로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 국내에 신제품 4개를 출시하며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 모델을 올 2분기 미국·중국·일본에 본격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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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미용기기 및 화장품 업체 에이피알에 대해 31일 "K-뷰티(한국 미용산업)를 전파하는 신흥 수출 상품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45만원을 제시했다.
에이피알은 피부 관리 기기 '메디큐브 에이지알'로 잘 알려진 회사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기업으로는 드물게 지난 2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곧바로 상장해 화제가 됐다.
정지윤 연구원은 "미국 대상 화장품에 이어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매력적 홈디바이스(가정용 기기)로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 국내에 신제품 4개를 출시하며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 모델을 올 2분기 미국·중국·일본에 본격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와 국외 진출로 매출액이 성장하는 만큼, 소비재 종목으로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확장 구간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47% 증가한 7천700억원, 영업이익은 46% 오른 1천520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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