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김성현, PGA 투어 캐나다오픈 첫날 공동 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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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0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7천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0타를 쳤다.
김성현은 버디 4개를 기록했으나 보기도 4개가 나와 역시 이븐파 70타로 김주형 등과 함께 공동 5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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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0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7천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0타를 쳤다.
김성현은 버디 4개를 기록했으나 보기도 4개가 나와 역시 이븐파 70타로 김주형 등과 함께 공동 5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성현은 16번 홀(파3)에서 약 13m 긴 거리 버디 퍼트를 넣기도 했다.
김주형과 김성현은 첫날 50위권에 머물렀으나 공동 20위 선수들과 불과 2타 차이여서 남은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경훈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118위다.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가 버디만 8개를 골라내 8언더파 62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샘 번스와 숀 오헤어(이상 미국)가 7언더파 63타로 스킨스를 1타 차로 뒤쫓았다.
2019년과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닉 테일러(캐나다)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95위에 그쳤다. 테일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캐나다 선수로는 6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날 1라운드에서 캐나다 선수로는 데이비드 헌이 3언더파 67타, 공동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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