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알테어, '디지털 인재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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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알테어(ALTR)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곽호상 금오공교 총장과 문성수 알테어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은 협약에 따라 슈퍼컴퓨팅 활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인적 교류에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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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알테어(ALTR)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곽호상 금오공교 총장과 문성수 알테어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은 협약에 따라 슈퍼컴퓨팅 활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인적 교류에 힘을 쏟기로 했다.
대학은 알테어로부터 약 39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3년간 무상 기증받아 실무형 인재 양성 및 산학 협력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제품에는 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컴퓨팅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다양한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금오공대는 지난해 슈퍼컴퓨팅센터를 설립하고 경북 지역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알테어와의 협약은 기계, 산업, 전자 등 다양한 공학 분야다.
문성수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슈퍼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인재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과 연구자원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테어(ALTR)
1985년 미국에서 설립한 알테어는 현재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IT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세계 28개국에 79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0여 명의 직원이 자동차, 항공우주, 하이테크, 금융, 의료 등 1만6000개 이상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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