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60대 긴급 체포…도주 13시간만

김지성 기자, 오석진 기자 2024. 5. 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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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도주 약 1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오전 7시45분쯤 60대 남성 A씨를 서울 서초구 남태령역 부근 노상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54분쯤 서울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 B씨와 B씨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범행 후 B씨는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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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 /사진=뉴시스


서울 강남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도주 약 1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오전 7시45분쯤 60대 남성 A씨를 서울 서초구 남태령역 부근 노상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54분쯤 서울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 B씨와 B씨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관련기사☞ [단독]강남 한복판 60대 남성이 휘두른 칼에…모녀 모두 숨졌다)

A씨 범행 후 B씨는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B씨 딸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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