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업생산 1.1% 증가…소비 · 투자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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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8로 전달보다 1.1% 증가했습니다.
4개월 연속 증가세가 꺾이면서 3월에 2.3% 급락했지만 한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통계청 공미숙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는 기존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동월 대비로는 20% 이상 증가했고 업황 자체는 좋은 편이어서 조정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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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이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소비와 투자 지표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8로 전달보다 1.1% 증가했습니다.
4개월 연속 증가세가 꺾이면서 3월에 2.3% 급락했지만 한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이 2.2% , 제조업 2.8%, 서비스업 0.3%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생산이 8.1% 늘면서 작년 1월 이후로 최대폭 증가했습니다.
반면 반도체 생산은 4.4% 감소하면서 두 달째 마이너스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 공미숙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는 기존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 동월 대비로는 20% 이상 증가했고 업황 자체는 좋은 편이어서 조정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자동차를 비롯한 내구재 판매가 위축되면서 전월보다 1.2% 줄었습니다.
(사진=통계청 제공, 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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