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감옥…1평·1.3평 방에 나무 침상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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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영국 사이에 위치한 사크 섬에는 현재에도 사용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감옥이 있다.
1856년에 지어진 이 작은 감옥에는 작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1평과 1.3평짜리 방이 있다.
수감자들은 최대 2일까지만 이곳에 수감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인근 섬에 있는 더 큰 감옥 시설로 이송된다.
이 감옥이 있는 사크 섬은 약 6㎢의 면적에 인구는 5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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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프랑스와 영국 사이에 위치한 사크 섬에는 현재에도 사용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감옥이 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되어 있는 감옥이다.
1856년에 지어진 이 작은 감옥에는 작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1평과 1.3평짜리 방이 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개의 감방에는 수감자가 잘 수 있는 얇은 매트리스가 깔린 작은 나무 침상만 놓여 있다. 전기와 난방 시설도 갖추고 있다.
수감자들은 최대 2일까지만 이곳에 수감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인근 섬에 있는 더 큰 감옥 시설로 이송된다.
이 감옥이 있는 사크 섬은 약 6㎢의 면적에 인구는 562명이다.
푸른 녹지와 해안선 전망이 아름다운 섬으로 종종 '보석 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런 곳에서 감옥에 수용될 만큼 범죄가 일어날까?
예전에 이 섬에서 근무했던 경찰은 "다양한 범죄 전과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 속도 위반·음주 운전 등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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