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공급보다 수요가 커…올해는 성장의 원년-NH

김지영 2024. 5. 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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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1일 에이피알에 공급보다 수요가 큰 상황이라며 2분기도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에이피알의 예상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오를 것으로 봤고 202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향후 수율 향상이 관건일 것"이라며 "에이피알의 분기 매출은 연간 우상향 구조로 2분기 역시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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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45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에이피알에 공급보다 수요가 큰 상황이라며 2분기도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4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이 31일 에이피알에 목표주가 45만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에이피알 로고. [사진=에이피알]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소비재의 밸류에이션 확장은 매출액 성장에서 비롯된다"며 "미국향 화장품에 이어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K-뷰티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메디큐브 AGE-R은 구매도가 매력적인 홈 디바이스로 시장에 안착할 아이템 중 하나"라며 "케파(CAPA) 확대 시 소비자가 판매까지 연결고리를 탄력적인 구조로 형성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국내는 신제품을 연내 4개 출시하며 해외는 부스터 프로를 2분기부터 미국, 일본, 중국향 수출을 본격 개시해 향후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를 흡수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에이피알의 예상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오를 것으로 봤고 202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디바이스 매출액은 올해 전년 대비 99% 증가, 2025년은 25%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신제품 출시와 지역 확장이 모두 진행되는 원년"이라며 "2분기 현재 5월 출시한 울트라 튠은 하루 1천대 씩 생산 중이며 홈쇼핑 등 판매 데이터를 살펴볼 때 수요가 공급보다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수율 향상이 관건일 것"이라며 "에이피알의 분기 매출은 연간 우상향 구조로 2분기 역시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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