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정투자사업 맞춤형 컨설팅 실시

인천=안재균 기자 2024. 5. 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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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30일 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회의실에서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와 공동주관으로 '2024년 제1차 재정투자사업 컨설팅 및 투자심사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은 △재정투자심사 제도 실무이해 △인천시 민간투자사업 제도개정 △행사성 사업의 투자심사 검토 기준 등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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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 인천 뮤지엄파크 조성 등 총 6건의 사업 대상
민간투자사업 관리 강화하고자 최근 개정한 인천시 지침 내용 교육도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서울경제]

인천시가 30일 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회의실에서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와 공동주관으로 ‘2024년 제1차 재정투자사업 컨설팅 및 투자심사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사업 부서 담당자를 비롯한 전문가와 연구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 △인천 뮤지엄파크 조성 등 인천시의 주요 사업 및 군·구 사업 총 6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사업 준비 과정부터 재정투자심사 과정 중에 도출될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이어진 직무교육은 △재정투자심사 제도 실무이해 △인천시 민간투자사업 제도개정 △행사성 사업의 투자심사 검토 기준 등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은 민간투자사업의 관리를 강화하고자 최근 개정한 인천시 지침 내용을 위주로 민간투자 관리 대상과 절차를 교육해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였다.

아울러 행사성 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검토 내용으로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꼼꼼한 사전 검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맞춤형 컨설팅과 직무교육으로 실무 담당자의 투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역량 강화가 인천시 재정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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