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은우, '베이비 선재' 인기 뜨겁다…즉석 팬사인회까지 [슈돌]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은우가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28회는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해줄게~' 편으로 꾸며진다. 김준호는 은우와 정우 형제에게 화성시청 펜싱 팀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아빠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보여주는 가운데, 은우가 펜싱 꿈나무들 사이에서 아빠 김준호의 야성을 뛰어넘는 인기를 구가한다.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배우 변우석의 어린시절 모습과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은우는 이날 '선재 신드롬'과 함께 한층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한다. 김준호에게 틈만 나면 은우의 근황을 묻던 펜싱 꿈나무 선수들이 고대하던 은우와의 만남이 성사되자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인 것. 이 가운데 은우는 김준호가 장난감 펜싱 칼로 "삼촌 찔러봐"라며 장난을 치자 "안할고야"라며 스윗함을 뽐내 선수들의 팬심을 더욱 가열차게 높인다.
이어 선수들이 "준호 쌤 말고 은우 싸인 받고 싶어요"라며 은우에게 즉석 팬싸인회를 요청해 눈길을 끈다. 태어나서 싸인을 해보는 일이 처음인 은우는 고사리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예술혼을 불태운 '1호 싸인'을 완성시키고 무심한 듯 시크하게 손하트까지 날리며 귀여움을 폭발시킨다고. 특히 은우는 "이제 (싸인) 끝이야"라며 도도한 면모까지 뽐내며 선수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고 해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가 펜싱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최초 공개된다. 김준호는 선수들에게 "기합 안 넣어? 집중 안 해?"라며 카리스마를 뽐낸다고. 한편 이처럼 본업 잘하는 카리스마 코치 모드를 가동하던 김준호가 일순간 막내 정우를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아빠 모드로 탈바꿈하자 선수들이 입을 모아 "무서운 줄만 알았는데, 다정한 모습도 있구나"라며 신기하게 바라보기도 한다고.
이에 떠오르는 '베이비 선재' 은우의 다정하고 설레는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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