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취약계층 청소년에 교통카드 3억 지원

손연우 기자 2024. 5. 3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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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1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교통카드 1억 원 신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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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31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교통카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는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 3 학생을 비롯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000여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된다. 카드는 1매당 10만 원이 충전돼 있다.

카드는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영화관 등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교통카드 1억 원 신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시 대중교통기금의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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