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세르비아리그 '최우수선수' 선정… 감독·주장 투표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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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즈베즈다)이 올시즌 세르비아 프로축구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황인범은 그리스리그 올림피아코스에서 올시즌 즈베즈다로 팀을 옮기며 첫 시즌을 치렀다.
이어 "올시즌 6번이나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다음시즌에도 팀에 남을지는 알 수 없지만 올시즌 리그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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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수페르리가는 지난 30일 밤(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시즌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각 구단 주장과 감독이 선정하는 투표에 따라 결정됐고 황인범은 여기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황인범은 그리스리그 올림피아코스에서 올시즌 즈베즈다로 팀을 옮기며 첫 시즌을 치렀다. 별다른 적응기간 없이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황인범은 시즌 최고의 선수에 선정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시즌 황인범은 리그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6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황인범은 리그 우승과 함께 세르비아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수페르리가는 황인범에 대해 "경기에서 시종일관 부지런히 뛰면서 많은 활동량을 보이는 선수"라며 "빠른 시간에 동료들 상대 선수들은 물론 팬들에게 인정을 받았다"고 평했다.
이어 "올시즌 6번이나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다음시즌에도 팀에 남을지는 알 수 없지만 올시즌 리그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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