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초췌한 모습으로"…김호중, 검찰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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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가수 김호중(33)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서울 구치소로 송치됐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의 옷을 바꿔입고 거짓 자수한 매니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소속사 본부장은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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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영우기자]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가수 김호중(33)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서울 구치소로 송치됐다.
김호중은 이날 "죄송하다"는 짧은 멘트와 함께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의혹은 부인했지만, 결국 인정했다.
김호중의 옷을 바꿔입고 거짓 자수한 매니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소속사 본부장은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절뚝이는 다리
"끝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묵묵부답 퇴장
초췌한 얼굴
호송차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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