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피스텔서 모녀 흉기 피살…60대 용의자 검거

강명연 2024. 5. 31.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찔려 살해한 60대 용의자가 범행 후 도주했으나 1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이날 오전 7시 45분쯤 남태령역 부근 노상에서 체포했다.

A씨는 30일 오후 6시 54분쯤 서울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한 끝에 12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해 피의자로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시간여 만에 긴급체포
[촬영 최원정]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찔려 살해한 60대 용의자가 범행 후 도주했으나 1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이날 오전 7시 45분쯤 남태령역 부근 노상에서 체포했다.

A씨는 30일 오후 6시 54분쯤 서울 강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시는 범행 후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모녀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한 끝에 12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해 피의자로 전환했다.

A씨는 피해자인 50대 여성과 지인 관계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