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양수 터진 산모 하혈…200여㎞ 헬기 긴급이송

윤왕근 기자 2024. 5. 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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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방문 중 양수가 터져 하혈 증상을 보인 산모가 헬기로 200여㎞를 날아 경기 성남 분당으로 옮겨졌다.

31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강원 강릉 주문진읍의 한 펜션에서 임산부 A 씨(40대)가 양수가 터져 하혈 증상을 보였다.

임신 20주차인 A 씨는 당초 구급대에 의해 강릉지역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A 씨는 이날 오후 5시 16분쯤 강원소방 횡성항공대 헬기에 올라 분당으로 이송,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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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 방문 중 양수가 터져 하혈 증상을 보인 산모가 헬기로 200여㎞를 날아 경기 성남 분당으로 옮겨졌다.

31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강원 강릉 주문진읍의 한 펜션에서 임산부 A 씨(40대)가 양수가 터져 하혈 증상을 보였다.

임신 20주차인 A 씨는 당초 구급대에 의해 강릉지역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A 씨가 임신 초반기인데다 상태 등을 고려했을 때 기존 진료받던 병원에서 치료 받는 것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A 씨는 이날 오후 5시 16분쯤 강원소방 횡성항공대 헬기에 올라 분당으로 이송,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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