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스, 코스닥 상장예심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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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크 기업 노머스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노머스는 종합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원더월(Wonderwall)과 프롬(fromm)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머스는 지난 2019년 말 원더월을 출시한 후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공연에 이어 팬덤 플랫폼에 이르는 엔터 비즈니스를 활용한 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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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엔터테크 기업 노머스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노머스는 종합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원더월(Wonderwall)과 프롬(fromm)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머스는 지난 2019년 말 원더월을 출시한 후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공연에 이어 팬덤 플랫폼에 이르는 엔터 비즈니스를 활용한 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약 4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설립 초기 노머스는 원더월 클래스를 통해 배우 황정민, 하정우, 공효진, 뮤지션 악뮤 이찬혁, 자이언티, 기리보이, 창모 등 아티스트들의 노하우와 철학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선보였고, 아티스트의 MD(상품기획)와 브랜드를 직접 기획·제작, 판매·유통까지 전담하고 있다.
팬덤 플랫폼 '프롬(fromm)'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디앤이(D&E), 비투비, 에이티즈, 샤이니 온유, 태민, 김재중 등 300여명의 아티스트가 입점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프라이빗 메시지, 커뮤니티 등의 직접 소통 채널과 팬클럽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서 노머스는 자본 시장의 악화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성을 증명하며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프리IPO 라운드까지 설립 이후 총 60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 금액을 달성했다. 산업은행, J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노머스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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