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스, 코스닥 상장예심 신청서 제출

김경택 기자 2024. 5. 31.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터테크 기업 노머스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노머스는 종합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원더월(Wonderwall)과 프롬(fromm)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머스는 지난 2019년 말 원더월을 출시한 후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공연에 이어 팬덤 플랫폼에 이르는 엔터 비즈니스를 활용한 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아티스트·팬덤 대상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엔터테크 기업 노머스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노머스는 종합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원더월(Wonderwall)과 프롬(fromm)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노머스는 지난 2019년 말 원더월을 출시한 후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공연에 이어 팬덤 플랫폼에 이르는 엔터 비즈니스를 활용한 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약 4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설립 초기 노머스는 원더월 클래스를 통해 배우 황정민, 하정우, 공효진, 뮤지션 악뮤 이찬혁, 자이언티, 기리보이, 창모 등 아티스트들의 노하우와 철학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선보였고, 아티스트의 MD(상품기획)와 브랜드를 직접 기획·제작, 판매·유통까지 전담하고 있다.

팬덤 플랫폼 '프롬(fromm)'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디앤이(D&E), 비투비, 에이티즈, 샤이니 온유, 태민, 김재중 등 300여명의 아티스트가 입점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프라이빗 메시지, 커뮤니티 등의 직접 소통 채널과 팬클럽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서 노머스는 자본 시장의 악화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성을 증명하며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프리IPO 라운드까지 설립 이후 총 60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 금액을 달성했다. 산업은행, J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노머스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