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좋은삼선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내달 1일 개소

손연우 기자 2024. 5. 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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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에 있는 좋은삼선병원이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열고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센터 개소로 부산은 전국 최다 4곳(부산의료원, 부산성모병원, 연제일신병원, 좋은삼선병원)의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개소로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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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사상구에 있는 좋은삼선병원이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열고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시는 전국 최다 장애인건강검진센터 보유하게 됐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이 국가검진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센터 운영비 일부를 시가 지원한다.

좋은삼선병원은 장애인용 화장실과 탈의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함께 휠체어 체중계, 점자프린터 등 장애친화 검진 장비를 갖추고 있다. 부산농아인협회와 협약을 맺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보조 인력도 배치했다.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좋은삼선병원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이번 센터 개소로 부산은 전국 최다 4곳(부산의료원, 부산성모병원, 연제일신병원, 좋은삼선병원)의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시는 박형준 시장의 공약에 따라 장애인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로 판단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개소로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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