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내년부터 짐펜트라 매출 본격화”…목표가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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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1일 셀트리온에 대해 내년부터 이익의 레벨이 달라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짐페트라의 올해, 내년 매출액을 각각 3240억원, 8636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짐펜트라는 기존 시밀러 대비 높은 약가를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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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계 질환 학회인 DDW(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셀트리온은 부스를 마련해 의료진과 소통했으며 짐펜트라를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짐펜트라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infliximab)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한 약물이다.
하나증권은 램시마가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에 25년 동안 사용된 약물로 IBD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권고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IBD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실질적인 약가를 결정하는 리베이트는 신약 수준으로 짐펜트라의 NSP(Net Sales Price)는 기존 인플렉트라 대비 4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짐페트라의 올해, 내년 매출액을 각각 3240억원, 8636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짐펜트라는 기존 시밀러 대비 높은 약가를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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