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호텔 실외기 불…투숙객 50여 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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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호텔 1층 외부 에어컨 실외기에서 연기와 불꽃을 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2분 만인 오후 8시 42분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화재로 연기가 건물 내부로 들어가 호텔 직원과 투숙객 50여 명이 호텔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연기를 마셔 두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한 투숙객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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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 호텔 외벽에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오늘(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호텔 1층 외부 에어컨 실외기에서 연기와 불꽃을 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2분 만인 오후 8시 42분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화재로 연기가 건물 내부로 들어가 호텔 직원과 투숙객 50여 명이 호텔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연기를 마셔 두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한 투숙객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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