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박았는데 되레 괜찮냐 물어보고 그냥 가시라고”...뉴진스님의 자비

윤인하 기자(ihyoon24@mk.co.kr) 2024. 5. 31.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진스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윤성호 편 영상에 네티즌 A씨가 "2016년 영등포역 근처를 지날 때 교통사고를 목격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영상 댓글에는 윤성호가 친절하게 사진 촬영 요청을 승낙한 일화와 휴게소에서 윤성호를 알아본 뒤 호두과자를 받았다는 이야기 등 윤성호에 대한 크고 작은 미담이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진스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사진 제공=연합뉴스]
‘뉴진스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윤성호 편 영상에 네티즌 A씨가 “2016년 영등포역 근처를 지날 때 교통사고를 목격했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당시 정지신호에서 뒤차가 앞차를 들이받았고 앞차 BMW에서 윤성호님이 내리셨다. 뒤에서 꽤 크게 받았음에도 윤성호님은 뒤차 운전자분께 화 한 번 내지 않으시고 괜찮으시냐며 오히려 상대방을 챙기셨다. 그러고는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이라면서 보험접수는 안 하고 가셔도 된다고 하시더라”며 당시 사고 상황을 적었다.

A씨는 “일반인 입장으로 연예인들은 이런 일 생기면 진짜 곤란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선처해 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윤성호님 훗날 꼭 좋은 일 있으시길 응원했는데 앞으로도 쭉쭉 좋은 일 가득하시길”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영상 댓글에는 윤성호가 친절하게 사진 촬영 요청을 승낙한 일화와 휴게소에서 윤성호를 알아본 뒤 호두과자를 받았다는 이야기 등 윤성호에 대한 크고 작은 미담이 이어졌다.

한편 윤성호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는 디제잉 하는 스님인 부캐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 12일에는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5월 15일 수요일)을 맞아 개최된 연등회에서 연등놀이의 마지막 공연 EDM 디제잉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삼성전자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 앞 집회에서 공연을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