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리즈 유나이티드 메인 스폰서+소수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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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이 잉글랜드 축구에도 발을 내딛는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불이 다음 시즌부터 메인 스폰서로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과 별개로 레드불은 리즈의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잉글랜드 팀 인수에도 관심이 있었던 레드불은 이번 계약을 통해 그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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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레드불이 잉글랜드 축구에도 발을 내딛는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불이 다음 시즌부터 메인 스폰서로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과 별개로 레드불은 리즈의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패하며 2부리그에 남게 된 리즈는 레드불의 투자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할 새로운 자금을 얻게 됐다.
세계적인 에너지 음료 회사인 레드불은 대형 스포츠 투자에 적극적이다. 이미 축구계에 발을 깊게 들이민 기업이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뉴욕 레드불스(미국), 레드불 브라간치누(브라질), RB 라이프치히(독일) 등을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잉글랜드 팀 인수에도 관심이 있었던 레드불은 이번 계약을 통해 그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단기간에 인수까지 이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리즈의 소유주인 미국 투자 그룹 '49ers 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023년 여름 1억 7,000만 파운드로 리즈를 인수했다. 러셀 크로우, 윌 퍼렐 등 배우와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 등 프로 골프 선수 등 여러 유명 인사도 리즈의 지분 일부를 가지고 있다.
올리버 민츨라프 레드불 기업 프로젝트 및 투자 CEO는 "리즈를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프리미어리그로 돌려놓는 건 레드불에도 잘 맞는 일이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리즈 유나이티드 로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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