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사랑하는 친모, 경제적 지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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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친모와 연락을 하고 지내고 경제적 지원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5세 아빠' 김구라가 독립 7년 차인 27세 아들 동현(그리)의 집에 찾아가, 오랜만에 '부자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 식당에 도착한 후, 김구라는 그리에게 "친엄마와 연락을 자주 하냐"고 물었다.
한편 김구라는 1998년 전처와 결혼해 아들 그리를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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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친모와 연락을 하고 지내고 경제적 지원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5세 아빠’ 김구라가 독립 7년 차인 27세 아들 동현(그리)의 집에 찾아가, 오랜만에 ‘부자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와 그리는 외식을 위해 나들이에 나섰다. 한 식당에 도착한 후, 김구라는 그리에게 "친엄마와 연락을 자주 하냐"고 물었다. 그리는 그렇다고 답했고, 김구라는 "엄마하고는 하루에 한번씩 통화하니?"라고 되물었다.
그리는 일주일에 한번 통화한다고 밝혔고, 김구라는 이에 놀라며 "많이 안하네. 옛날에는 매일 통화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러자 그리는 문자는 3일에 한번 한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비슷하구나 나랑"이라고 말했다.
엄마와 연락하고 지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그리는 "그렇다. 아무래도 친엄마를 아직도 보살펴야하고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라며 "어쨋든 두분사이는 끝났어도 저랑 있으니까 물어보신다. 경제적인 지원같은것도 저한테 받으시고. 예전처럼 기사가 날 정도의 금액들은 아닌데 생활하시는거에 보태드리고 그런게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전처럼 기사가 날 정도의 금액은 아니지만, 생활하시는 거에 있어서 보태드리고 있다"며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구라는 1998년 전처와 결혼해 아들 그리를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그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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