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톈진지회, 평화통일 백일장·통일강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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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베이징협의회 톈진지회는 지난 17일 중국 톈진시 웨스턴호텔에서 박영완 민주평통 중국부의장, 박기락 베이징협의회장, 신원칠 톈진지회장, 남강우 선양협의회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화통일 백일장 시상식 및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학생들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한 공모전에는 톈진에 거주하는 한국적 초·중·고 학생 120명이 '남북한 평화통일 후 가장 변하는 풍경'을 주제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부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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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베이징협의회 톈진지회는 지난 17일 중국 톈진시 웨스턴호텔에서 박영완 민주평통 중국부의장, 박기락 베이징협의회장, 신원칠 톈진지회장, 남강우 선양협의회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화통일 백일장 시상식 및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학생들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한 공모전에는 톈진에 거주하는 한국적 초·중·고 학생 120명이 ‘남북한 평화통일 후 가장 변하는 풍경’을 주제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부문에 참여했다. 글짓기 부문에서 53편, 그림그리기 부문에서 67편이 각각 접수됐다.
신원칠 회장은 “톈진지회 자문위원들이 3차에 걸쳐 열띤 토론을 걸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어린 학생들의 상상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닌, 앞으로 미래 세대에서라도 남북 통일은 꼭 이루어야 할 우리의 소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강연회는 ”톈진에서의 독립운동가 발자취 찾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 전원이 손을 맞잡고 통일을 기원하며 ‘우리의 소원’을 합창했다.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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