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눈에 띄게 커진 D라인 "젤리 어디 있는지도 보여"

조윤선 2024. 5. 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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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30일 "저 배 깐 사진 거의 처음 올려보는 듯요. 솔직히 30주 전까진 크게 나온 느낌 없었는데 이제 30주 들어가니 확실히 보여요. 심지어 어디에 젤리가 있는지도 보여요"라며 D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아야네는 "아이가 태어나면 더욱 기대되는 우리 사이. 젤리야. 건강하게만 태어나. 엄빠가 사랑 가득 키워줄 준비 되어 있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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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30일 "저 배 깐 사진 거의 처음 올려보는 듯요. 솔직히 30주 전까진 크게 나온 느낌 없었는데 이제 30주 들어가니 확실히 보여요. 심지어 어디에 젤리가 있는지도 보여요"라며 D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현재 임신 33주인 아야네는 눈에 띄게 나온 배를 한 손으로 감싼 채 환한 미소와 함께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지훈은 아내의 배를 가리키며 '예비 아빠'의 설렘을 드러냈다.

아야네는 "오늘 촬영 후 홍대에서 잠시 오빠랑 데이트했어요. 사람 많은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 여행은 자주 가도 서울에선 밥 먹으러 가는 거 말곤 데이트를 자주 하는 편 아닌데요. 오랜만에 북적이는 골목을 손잡아 걸어 다니니 너무 좋더라구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연애 때도 서울 카페데이트, 주말 쇼핑몰 자주 못 가고 처음엔 조금 아쉬웠는데 이젠 결혼 4년 차, 받아들여지고 익숙해지고 이젠 그런 곳은 혼자 가는 게 더 편한 저로 바뀌었네요"라며 "불만을 표출하는 방법을 안 쓰려고 하는데 정말 잘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결혼이란 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꼭 모든 부분이 내 조건에 맞는 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안 맞는 부분이 많았던 (?)우리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기대하고 사랑하다 보니 조금씩 융합되어 가는 느낌이랄까요…전 남편이랑 그런 사이인 게 너무 감사해요"라고 밝혔다.

아야네는 "아이가 태어나면 더욱 기대되는 우리 사이. 젤리야. 건강하게만 태어나. 엄빠가 사랑 가득 키워줄 준비 되어 있어"라고 전했다.

또 "마지막 영상들은 나를 너무 예쁘다고 쇼핑하는 내내 계속 찍어대더니 모든 영상을 타임랩스로 찍었더라구요…(집중 안 하네 울 오빠?ㅋ) 이것 또한 추억"이라며 귀엽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세 나이 차와 국경을 극복하고 2021년에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두 사람은 오는 7월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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