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 주택 4.8% 증가…절반 이상 중국인
박효정 2024. 5. 31. 07:11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이 6개월 전보다 4.8% 늘었고, 이들의 절반 이상은 중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국내 외국인 보유 주택은 87,223호에서 지난해 말 기준 91,453호로 반년 만에 4.8% 증가했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소유자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미국인 22%, 캐나다인 6.7% 순이었습니다.
외국인이 가진 국내 토지의 경우, 전체 면적의 0.26% 수준이며 국적별로 보면 미국인이 53%로 가장 많았고, 중국 7.9% 유럽 7.1%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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