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지명권 2장’ 트레이드에도…NC는 7연패
허솔지 2024. 5. 31. 07:05
[앵커]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신인 지명권 2장이 낀 트레이드가 성사됐습니다.
NC는 키움에 지명권 2장을 주고 내야수 김휘집을 영입하는 강수를 뒀는데 연패를 끊지는 못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에 있던 김휘집은 트레이드가 성사된 후 바로 창원 NC 홈구장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NC는 사상 처음으로 내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내주며 김휘집을 영입해 내야를 보강했습니다.
김휘집은 이적 직후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NC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NC는 14안타를 쏟아낸 KIA에 패하며 7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수비에 나선 페라자가 타구를 따라 관중석 쪽으로 다가갔는데 짓궂은 장난으로 그물망 뒤의 팬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분위기는 노시환의 짜릿한 홈런으로 더 뜨거워졌습니다.
4회 상체를 뒤로 눕히는 특유의 스윙으로 가운데 담장을 넘긴 석 점 홈런과 6회 연타석 홈런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킨 한화는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SSG의 아쉬운 수비를 틈 타 앞서가던 LG, 하지만 연패를 끊기 위한 SSG의 무기는 역시 최정의 홈런이었습니다.
최정의 시즌 14호 통산 472호 홈런으로 역전을 성공한 SSG는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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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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