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랑 축구할 사람! 바르사 커넥션→레알 출신까지? '이적설 포함' 마이애미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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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에 리오넬 메시를 보좌할 선수들이 추가될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3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설이 사실이라면"이라며 잠재적인 마이애미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디 마리아와 나초는 현재 마이애미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마이애미는 지난 여름 역대급 이적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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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인터 마이애미에 리오넬 메시를 보좌할 선수들이 추가될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3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설이 사실이라면"이라며 잠재적인 마이애미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앙헬 디 마리아,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파쿤도 파리아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페데리코 레돈도, 조르디 알바, 나초 페르난데스, 세르히 크립초우, 토마스 아빌레스, 드레이크 캘린더가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건 디 마리아와 나초였다. 디 마리아와 나초는 현재 마이애미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마이애미는 지난 여름 역대급 이적을 성사시켰다. 부스케츠, 알바, 메시를 한 번에 영입한 것. 3명의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마이애미에서 다시 모였다.
부스케츠, 알바, 메시의 합류로 마이애미는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마이애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최하위 팀이었다. 승리보다는 패배가 익숙한 팀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MLS에서 경쟁력이 생겼다. 리그스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면서 구단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MLS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를 추가했다. 주인공은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는 "마이애미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흥분된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마이애미에서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수아레스까지 영입한 마이애미는 단숨에 MLS의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됐다. 예상처럼 마이애미는 강력했다. 시즌 초반에는 승리와 패배를 오갔지만 6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무패를 달리며 동부 컨퍼런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16라운드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하며 무패는 깨졌다. 그래도 다른 팀보다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1위를 유지했다.
디 마리아와 나초까지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으면 더욱 강력해진다. 디 마리아는 1988년생으로 어느덧 36세가 됐다. 이제 축구선수 황혼기를 걷는 중이다. 벤피카에서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주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마이애미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나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예정이다. 아직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나초가 직접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할 수 있는 팀은 배제하겠다고 밝히며 유럽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디 마리아와 나초 모두 레알 마드리드 출신이라 이적이 이뤄지면 바르셀로나 출신들과 레알 마드리드 출신들의 호흡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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