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입막음돈'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평결
임민형 2024. 5. 31. 06:4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이 폭로되는 것을 돈으로 막았다는 의혹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배심원단이 모든 혐의를 유죄로 평결했습니다.
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현지시간 30일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심리를 마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34개 범죄혐의를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13만 달러, 우리돈 1억 7천만원을 지급한 뒤 법률 자문비인 것처럼 위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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