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 한잔해' 나영석X차승원, '삼시세끼' 인연의 시작 [TV온에어]

김종은 기자 2024. 5. 31. 0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밥이나 한잔해' 나영석 PD가 차승원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3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 3회에서는 강남구 청담동에서 나영석 PD와 차승원을 만난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영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로도 이수근, 차승원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는 나 PD를 보며 이은지는 조심스럽게 "두 분에 대한 장점을 해주셨는데, 제 장점도 들어볼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밥이나 한잔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밥이나 한잔해' 나영석 PD가 차승원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3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 3회에서는 강남구 청담동에서 나영석 PD와 차승원을 만난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영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영석은 차승원과 함께 '삼시세끼'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들려줬다. "누군가의 소개로 중국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게 됐다. 딱 이런 자리였다"라고 입을 연 나 PD는 "그날 알게 된 게 있다면 이 형이 '일단 딸에게 올인하는 아빠'라는 것이었다. 애가 어릴 땐 이유식도 해먹이고 막 이런 말을 하는데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하는 사람의 이야기더라. 살림에 대한 관심이 있고 실제로도 많이 해본 사람인 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그런 걸 주변 지인들은 알겠지만 잘 알려져 있진 않지 않냐. 마침 내가 이서진 씨와 '삼시세끼 정선편'을 하고 있었는데, 이 사람이 그렇게 능력자라면 버전을 새롭게 한 번 해보자 해서 '삼시세끼 어촌편'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인연이 시작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은지는 "지금도 방송에서 했던 그 요리들이 생각난다. 엄마도 너무 좋아해서 맨날 봤었다"라고 했지만, 나 PD는 "그래서 '삼시세끼'의 수명이 확 짧아졌다. 안 한 요리가 없다 보니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이수근, 차승원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는 나 PD를 보며 이은지는 조심스럽게 "두 분에 대한 장점을 해주셨는데, 제 장점도 들어볼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나 PD는 "내가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 생각했던 게, 이수근이 대한민국 개그맨 중에 최고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사람을 뛰어넘는 개그맨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굳이 성별로 나누는 건 아니지만, 지금 떠오르고 있는 개그맨 중에선 은지가 가장 다재다능한 것 같다. 웃기는 것도 너무 잘하지만 '지구오락실' 멤버들을 뒤에서 끈끈하게 만들어준다. 그게 은지에게 가장 고맙다"라고 해 이은지를 감동케 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나 PD는 "내가 밤에 누워서 그 생각을 많이 했다. '이은지랑 이수근이랑 성격이 똑같네?'라고. 이수근도 옆에서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못 참는다"라며 카메라 뒤에서 활약해 주는 두 사람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밥이나 한잔해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