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최초의 제다이 이정재…스타워즈 글로벌 흥행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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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6월 6일 전 세계에 공개하는 디즈니+ 드라마 '애콜라이트'로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광폭 행보'를 시작한다.
'오징어게임'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이정재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할리우드 내 영향력을 넓히는 동시에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국내 팬덤을 유입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타워즈'에 대한 국내 관심을 끌어올리는 것도 이정재의 숙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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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통한 할리우드 영향력 확대 기대감
스타워즈 국내 흥행 견인차 역할 할지 주목
이번 드라마는 글로벌 SF 명작인 ‘스타워즈’ 시리즈의 일부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1977년부터 47년째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는 ‘스타워즈’는 특히 미국에서 ‘건국신화’로 불릴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이정재의 할리우드 내 위상과 존재감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정재를 비롯해 아프리카, 필리핀 등 비백인 중심의 드라마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나온다. 일부 현지 팬들이 “PC주의(정치적 올바름)를 과도하게 의식한 캐스팅”이라면서 예고편 영상에 ‘싫어요’ 폭탄을 쏟아 붓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시리즈 최초의 동양인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은 이정재의 어깨가 더 무겁다. 제다이는 우주의 평화를 수호하는 전사로, 시리즈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드라마를 연출·제작한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그를 보자마자 바로 ‘솔’이다 싶었다. 캐릭터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스타워즈’에 대한 국내 관심을 끌어올리는 것도 이정재의 숙제 중 하나다. 미국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국내에서는 327만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을 정도로 ‘스타워즈’에 대한 국내 인기와 관심이 적은 편이다.
이정재는 국내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JTBC ‘뉴스룸’을 통해 시리즈 합류 소감을 밝히고, 유재석의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도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5일 만에 30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부산에서 열린 ‘스타워즈 데이’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직접 만난 데 이어 6월 5일 극장서 팬들과 일부 에피소드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GV(관객과의 대화)도 연다.
이승미 스포츠동아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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