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이 정도였어?" 1Q 생성형AI 스마트폰 시장 휩쓸었다 [1일IT템]

구자윤 2024. 5. 31.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올해 1·4분기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전 세계 생성형AI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24 이 정도였어?" 1Q 생성형AI 스마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올해 1·4분기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전 세계 생성형AI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점유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30.1%), 갤럭시 S24(16.8%), 갤럭시 S24 플러스(11.5%)가 1~3위를 휩쓸며 총 58.4%의 점유율을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4의 생성형AI 기능을 강조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효했으며 대화·회의 녹음·정리, 서클투서치, 실시간 번역 기능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 뒤로는 샤오미 14(7.7%), 비보 X100(4.9%), 샤오미 14 프로(4.0%), 오포 파인드 X7(3.2%), 원플러스 12 (2.7%), 아너 매직 6(2.6%), 구글 픽셀 8 프로(2.2%) 순이었다. 10위 안에 중국 제조사들 제품이 6개나 이름을 올렸다.

중국 업체들도 AI 생성형 인물사진, AI 지우개, 가상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생성형AI 기능들을 공격적으로 선보이고 자국 시장에 집중한 결과 중국이 세계 최대의 생성형AI 스마트폰 시장으로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생성형AI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비중이 3분의 1에 달할 정도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생성형AI 스마트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비중이 11%에 이를 것”이라며 “미디어 중심의 기능과 개인화된 가상 어시스턴트가 도입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적당한 가격에 더 많은 생성형AI 칩셋을 선보이면서 이 분야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올해 말에는 애플도 2024년 아이폰 라인업과 함께 생성형AI 부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