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준우승' 이후 칼 제대로 갈았다…'미니 홀란', 아스널행에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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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홀란'이라고 불리는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슈코가 아스널 이적을 선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 은 30일(한국 시간) "세슈코가 올여름 아스널로의 이적을 선호한다. 수많은 명문 클럽이 이 슬로베니아 선수의 영입을 위해 경쟁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
독일 <스카이스포츠> 에 따르면, 이전 세슈코의 바이아웃은 4,300만 파운드(약 753억 원)으로 보도됐지만, 그의 활약 덕에 이후 6,400만 파운드(약 1,121억 원)까지 올랐다.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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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니 홀란'이라고 불리는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슈코가 아스널 이적을 선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 시간) "세슈코가 올여름 아스널로의 이적을 선호한다. 수많은 명문 클럽이 이 슬로베니아 선수의 영입을 위해 경쟁한다"라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최근 폼과 체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브리엘 제수스와 에디 은케티아가 주춤한 가운데,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에 세우면서 실마리를 찾았다. 아스널은 2022-2023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거둬 아쉬움을 삼켰다.
세슈코는 2003년생으로, 이제 약관에 불과한 최전방 공격수다. 195㎝ 장신으로, 잘츠부르크에서 '미니 엘링 홀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리퍼링에서 데뷔해 44경기 22골을 기록했고, 이후 같은 레드불 산하 잘츠부르크로 이적해 79경기 29골을 넣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는 역시 레드불 산하인 라이프치히로 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골을 포함해 18골을 넣으면서 연착륙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전 세슈코의 바이아웃은 4,300만 파운드(약 753억 원)으로 보도됐지만, 그의 활약 덕에 이후 6,400만 파운드(약 1,121억 원)까지 올랐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슈코의 에이전트 엘비스 바사노비치가 아스널, 첼시, 맨유의 경기에서 포착됐다.
세슈코 본인도 잉글랜드행에 긍정적이다. 지난해 10월 인터뷰에서 잉글랜드행 가능성을 두고 "다음 행선지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 선호하는 클럽이 없다. 내가 있는 곳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 그냥 여기에 집중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고 싶다"라면서도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 좋겠지만, 우선 이 순간에 집중하자"라고 했다.
라이프치히는 세슈코의 활약에 힘입어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를 4위로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또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UEFA 유로에 나서는 슬로베니아 대표팀에 합류해 유로 2024에서 뛸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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