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미스터트롯 후 몸값 5배 올라”→혜은이 “거짓말” 정색(같이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3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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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미스터트롯' 출연 후 달라진 몸값을 공개했다.

이날 김수찬은 노래를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축가를 부르며 시작했다며 "그 모습을 교장선생님이 보시고 학교장 추천으로 그해 인천 청소년 가요제에 나갔다. 거기서 트로트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아마추어로 있다가 '미스터트롯' 나가면서 출연료가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미스터트롯' 나가면서 몸값이 많이 올랐다"며 "한 4, 5배 올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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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미스터트롯' 출연 후 달라진 몸값을 공개했다.

5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65회에서는 김수찬이 사선가를 찾아왔다.

이날 김수찬은 노래를 고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축가를 부르며 시작했다며 "그 모습을 교장선생님이 보시고 학교장 추천으로 그해 인천 청소년 가요제에 나갔다. 거기서 트로트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전국노래자랑을 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김수찬은 "아마추어로 있다가 '미스터트롯' 나가면서 출연료가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미스터트롯' 나가면서 몸값이 많이 올랐다"며 "한 4, 5배 올랐다"고 답했다. 혜은이는 "거짓말 하지 마!"라고 호통치며 더 올랐을 거라고 추측했지만 김수찬은 "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안 받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출연료가 올라간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저는 지금도 용돈 받아 쓴다. 엄마가 돈을 다 관리하셔서. 유일하게 용돈을 크게 받아서 '기분 좋다'고 한 건 친구들 만났을 때 술 마실 때 '내가 쏜다'고 한다. 예전엔 소주, 맥주 마시면서도 머릿속으로 계산하면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은 기왕 먹는 거 마음껏 먹으라고 한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근데 그래도 아직까지 용돈 받아 써서 양주 시키는 애가 있다면 걔는 절교다"라고 유머도 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찬은 1994년생으로 만 29세다. 2012년 5월 데뷔해 이듬해 JTBC 예능 '히든싱어 2' 남진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20년 방영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10위를 차지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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