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농사 부럽다‥한가인 소유진 성동일 안정환 어떤 부모이길래?

권미성 2024. 5. 31. 05:4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왼쪽부터 한가인, 소유진, 성동일, 안정환/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다른 건 몰라도 자식 농사 하나는 잘 지었다'는 말을 듣는 스타들의 자녀 근황이 화제다. 연정훈 한가인 부부의 1% 영재 남매부터 요식업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딸, 안정환의 유학 간 자녀들 등 잘 자라준 스타들의 2세를 알아보자.

5월 30일 배우 한가인은 자녀들의 미술 재능을 자랑했다.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집 꼬마 화가들"이라며 자녀들이 그림을 공개한 것. 어린 자녀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 미술적 센스도 엿보여 눈길을 끈다.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딸은 영재 상위 1% 판정을 받았고 둘째 아들 또한 최근 영재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됐다.

앞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한가인은 "딸도 아들도 둘 다 책을 너무 좋아한다. 아침에 밥 먹으면서도 책 보고 차에서 신문도 본다"고 자녀들의 독서 습관을 자랑했다. 특히 한가인은 영재인 두 자녀에게 교육비로 수입의 30% 이상을 지출한다고 고백했다.

최근 한가인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째 딸에 이어 둘째 아들까지 영재 판정을 받은 비결로 '책'을 꼽았다. 한가인은 "책을 많이 읽어줬다"며 "사실 둘째는 첫째만큼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바쁘기도 했는데 책을 많이 읽어준 게 포인트였던 것 같다"며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 이유가 뭐냐고 생각해 보면 책을 진짜 많이 읽어준 것 같다. 아이들이 놀 때 즐기는 게 책이고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에도 책을 본다고 한다. 항상 책 보는 게 휴식하는 시간으로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지난달 막내딸 세은이 처음 나간 발레 콩쿠르에서 유치부 1등을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부부는 막내딸 발레 콩쿠르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소유진은 막내딸이 발레 콩쿠르에 처음 출전해 1등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소유진은 "언제 이렇게 커서 혼자 큰 무대에 나설 준비를. 나의 아기새"라며 훌쩍 자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귀여움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성동일의 딸 성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5일 성동일 아내 박경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콩쿠르 다녀와서 바로 공연 연습, 바쁜 일상을 맞는 빈. 화이팅이야"라며 딸을 응원했다. 무용 콩쿠르에 참가한 성빈의 근황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됐다. 성빈은 무용 의상을 입고 무대 화장까지 마치고 포즈를 취하며 프로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성빈은 '아빠 어디가' 속 어린이가 아닌 폭풍 성장한 모습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의 얼굴이 남아 있어 팬들을 반가워했다. 과거 성동일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빈에 대해 "발레에 빠져 있다"며 "잘 못한다. 좋아서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3일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온 가족이 함께 모인 근황을 전했다. 이혜원은 "생일 축하해"라며 네 가족의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안정환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딸 리원이는 2022년 미국 뉴욕대에 진학 소식을 알렸고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매니지먼트학을 전공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무엇보다 어느새 훌쩍 성장해 엄마, 아빠랑 똑 닮아가는 두 자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남편 안정환이 출연하는 '선넘는 사람들'에 출연한 이혜원은 국제학교 캠퍼스 투어에 흥미로워했다. 이혜원은 "딸 리원이도 한국에서 영국의 국제학교를 다녔는데 각국의 학생들이 영국의 본교로 초청받을 기회가 있었다"면서 "본교에서 펼쳐진 장기 자랑 시간에 리원이를 포함한 한국 분교의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직접 공연했는데 다른 나라 학생들의 공연과 비교했을 때 사물놀이의 호응도가 압도적이었다. 그야말로 'K-자부심'이 벅차오르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안정환 역시 "한국 악기의 소리가 남다르다"고 맞장구쳤다.

이혜원은 '제2혜원' 채널에서 아들 리환이의 트럼펫 1등 소식을 자랑했다. 이혜원은 스태프들에게 "자랑해야지. 우리 리환이 1등 했다. 한 명만 딱 코리아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