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에서 인기 미쳤다... ‘SON 절친도 충격’→“그런 광경은 살면서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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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인기를 본 카일 워커는 감탄만 내뱉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0일(한국 시간) "카일 워커가 자세히 설명했듯이 손흥민은 고국에서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워커는 팟캐스트에서 "손흥민과 같이 한국에 갔었는데 그런 광경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나, 비머, 벤 데이비스, 손흥민 넷이서 어떤 행사에 출연했다. 우린 사실상 손흥민을 위한 조연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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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의 인기를 본 카일 워커는 감탄만 내뱉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0일(한국 시간) “카일 워커가 자세히 설명했듯이 손흥민은 고국에서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현시점 축구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항상 웃는 얼굴로 선수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하는 손흥민은 실력 또한 출중하기 때문에 토트넘 팬들뿐만 아니라 타 팀 팬들도 손흥민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같은 완벽한 월드클래스 자리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특히 한국에서 호날두-메시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손흥민은 대한민국이 배출한 최고의 선수이자 역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다.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절친이었던 워커는 한국에 방문한 뒤 손흥민의 인기를 몸으로 느꼈으며 워커는 새로운 팟캐스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손흥민의 인기에 대한 이야기를 패널들에게 풀어줬다. 이 에피소드에서 그는 토트넘 시절 한국 방문에 대해 이야기하며 쏟아지는 팬들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 팬들을 속여야 하는지 공개하기도 했다.
워커는 팟캐스트에서 “손흥민과 같이 한국에 갔었는데 그런 광경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나, 비머, 벤 데이비스, 손흥민 넷이서 어떤 행사에 출연했다. 우린 사실상 손흥민을 위한 조연이었다”라고 밝혔다.
워커는 이어서 “우리는 손흥민이 타고 있는 것처럼 위장한 가짜 차량을 보내서 손흥민이 떠난 것처럼 행동했다. 모든 차량들과 사람들이 그 차를 따라갔다. 그들은 결국 차를 멈춰 세우고 손흥민이 타고 있는지 확인까지 했다. 우린 그렇게 빠져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워커는 마지막으로 “그런 다음 그들은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로 찾아와서 밤새 밖에서 기다렸다. 믿을 수 없었다. 그런 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루니, 램파드, 베컴 같은 선수들이 다니는 것도 봤었는데 손흥민은 그 이상이었다”라고 말했다.
워커에게는 혼란스러운 경험이었지만 워커는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이 상황을 즐겼고 워커의 과거 발언이 둘 사이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2023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의 성격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을 확인시켜 줬다. 워커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FA컵 경기에서 전문가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손흥민에 대해 설명했다.
워커는 프로그램에서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멋진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표출했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레틱, 코리아 헤럴드,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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