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성대 최우등 졸업 셀프인증 이유 “용기 주기 위해”(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구혜선이 성균관대 최우등 졸업을 셀프 인증한 이유를 밝혔다.

5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34회에서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근황을 묻자 "학교 졸업을 못해서 거의 재입학 같은 복학을 해서 4년 풀로 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구혜선이 무려 수석으로 학교를 졸업했다며 학점 평균이 4.5점 만점에 4.27인 사실을 대신 전했다. 전 학년 백분율이 97.7%라고.

구혜선은 "제가 학교 다니면서 친구들이 고민 상담을 많이 했다. '제가 삼수를 했는데', '취업이 너무 늦어서'라는 걱정을 해서 '내 나이가 마흔이야. 괜찮아'라는 얘기를 저는 할 수 있더라. 저 자체가 친구들에게 용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커뮤니티에 올렸다"고 성적 공개의 이유를 털어놓았다.

한편 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입학해 13년 만인 올해 졸업을 했다. 구혜선은 학점 4.27로 최우등 졸업한 사실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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