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락산그룹 차남 남편 의식? “늘 남친 있었어” 송윤아 폭로에 당황(밥이나)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윤아가 김희선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5월 30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김희선의 절친 송윤아가 깜짝 출연했다.

김희선과 송윤아는 1998년 방송된 ‘미스터Q’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김희선은 드라마 속에서 송윤아가 악역이었지만, 현실에서는 오히려 자신에게 당하는 쪽이라고 전했다.

더보이즈 영훈은 송윤아에게 김희선이 어떤 식으로 이성에게 플러팅을 했냐고 물었다. 김희선은 송윤아에게 “우리가 남자한테 플러팅한 게 있어? 없지. 없잖아”라고 물으며 안절부절했다.

송윤아는 “(플러팅을) 할 일이 없었다. 김희선 씨는 늘 남자친구가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김희선은 “진짜 말도 안 돼. 마셔 빨리”라고 송윤아 입단속을 했다.

나영석 PD가 “김희선 씨 재밌다”라고 말하자, 송윤아는 “저는 지금 되게 놀랍다. 희선이가 이런 캐릭터 아니다”라고 2차 폭로를 했다. 눈빛으로 신호를 보낸 김희선은 “너 가”라고 외치며 옥신각신했다. 송윤아는 “후회하게 해주겠다”라며 “희선이 텐션에 10분의 1도 안 나왔다”라고 말했고, 김희선은 비명을 지르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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