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에서 리모델링으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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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의 이전 사업을 다방동 교통광장 부지에서 신축하는 대신 양산시 여성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산시 여성복지센터가 물금신도시에 새로 건설 중인 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으로 이전하게 되면, 현재의 여성복지센터 건물(연면적 1343㎡)을 리모델링해 자원봉사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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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절감, 조기 개장 등 이점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의 이전 사업을 다방동 교통광장 부지에서 신축하는 대신 양산시 여성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산시 여성복지센터가 물금신도시에 새로 건설 중인 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으로 이전하게 되면, 현재의 여성복지센터 건물(연면적 1343㎡)을 리모델링해 자원봉사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시는 양산시의회에 설명을 마치고, 지난 28일에는 양산시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당초 다방동 교통광장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500㎡ 규모의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사유지 매입의 불확실성과 묘지 존재로 인해 사업에 차질이 생겼다.
토지 정리로 인한 사업 기간 증가와 건립 비용의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현 여성복지센터 건물로의 이전을 결정했다. 이전 시 약 10억원의 리모델링 비용으로 사업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리모델링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변경안에 대해 자원봉사단체장과 자원봉사자들이 공사 기간 단축, 예산 절감, 접근성 향상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종합복지허브타운의 준공에 맞춰 공유재산 관리 이관 및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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