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러브 아이 프로젝트’ 인구 절벽 넘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꼴찌다.
경기도 역시 0.77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그쳤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절벽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하는 '러브 아이 프로젝트, 시즌2'가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는 먼저 0~10세 육아·돌봄 도청 직원 대상으로 '4·6·1(주 4일 출근, 6시간 단축 근무, 주 1일 재택근무) 육아응원근무제'를 지난 27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족친화기업 지원 대폭 확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꼴찌다. 경기도 역시 0.77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그쳤다. 엄청난 예산을 쏟아붓지만, 출산율은 오히려 뒷걸음질이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절벽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하는 ‘러브 아이 프로젝트, 시즌2‘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는 영어 I(나)와 아이의 발음이 같아 만든 말이다.
경기도는 먼저 0~10세 육아·돌봄 도청 직원 대상으로 ‘4·6·1(주 4일 출근, 6시간 단축 근무, 주 1일 재택근무) 육아응원근무제’를 지난 27일 시행에 들어갔다. 육아·돌봄근무제는 국가 차원에서 시행 중이지만,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겉돌았다. 이에 도는 육아이행률을 부서장 평가항목에 넣고, 업무 대행 직원에 대한 인사 혜택 등을 주기로 했다.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린다. ‘0.5&0.75잡(하루 절반 근무와 4분의1 근무)’을 도입하는 기업에 대행업무수당 또는 대체인력 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또, 현재 300곳인 ‘다함께돌봄센터’를 2026년까지 500곳으로 늘리고 ‘가족돌봄수당’(최대 60만원)과 ‘아동돌봄 기회소득’(2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대상에서 소득 기준을 없애고, 전국 최초로 난임 시술을 중단해도 의료비를 지원한다.
안승순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대에 성관계 요구하다 父 주먹 한방에 숨진 남성
- “태어나서 처음 봐”…이은지가 압구정서 만난 재벌 총수는
- 송승헌♥한혜진, 소개팅 성사되나… “워낙 멋진 분”
- 남편 10억원, 아내 10억원…“부부가 나란히 복권 1등”
- 김무열, 가정사 공개 “서울대·보좌관 父, 식물인간 투병”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내 속 썩는 거 아무도 모른다”
- 냉면 먹고 1명 사망·30명 식중독…업주는 집행유예 2년
- 노소영 측 “일부일처제 가치 고민한 훌륭한 판결”
- ‘버닝썬’ 피해 유명인 누군지 밝혀졌다…“샴페인에 의식 잃어”
- 한보름 “저 결혼해요” 깜짝 발표…상대는 ‘1살 연상’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