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지역민에게 사랑받는 ‘100년 농협’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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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이 새로운 성장 엔진을 달고 농민·지역민에게 사랑받는 100년 농협으로 향하는 힘찬 도약에 나섰다.
김종기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을 비롯한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무수히 많은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이겨냈기에 오늘날의 사남농협이 존재한다"며 "이런 헌신을 밑거름 삼아 희망찬 100년 농협을 향한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을 선포하며, 농민과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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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업무시설 준공 … 주유소도 정비
인근에 자재백화점·하나로마트까지영농지원·반찬봉사 등 사회공헌 활발
경남 사천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이 새로운 성장 엔진을 달고 농민·지역민에게 사랑받는 100년 농협으로 향하는 힘찬 도약에 나섰다.
사남농협은 최근 사남면 본점과 삼성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종합업무시설 준공 기념식’과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함께 열고,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사남농협 본점은 사천시의 시도 1호선 확장 계획에 기존 본점 위치가 포함됨에 따라 근처 주유소 옆자리이자 사남면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으로 신축 이전하게 됐다. 본점은 약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 건물은 금융점포와 교육연구시설·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기존 주유소도 일부 시설 정비 등 새 단장을 거쳐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본점 바로 뒤편에는 농자재백화점이 들어서 농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품목의 영농자재를 공급한다. 인근에는 하나로마트와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의 로컬푸드직매장까지 자리 잡았다. 이로써 사남농협은 모든 사업장이 한데 모인 농협타운을 형성해 금융업무와 쇼핑·주유까지 모든 것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터전이자 동력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단위의 전형적인 농촌형 농협인 사남농협은, 특히 조합원 영농 지원과 농민·지역민 실익 향상에 온 힘을 다해 호평받는다.
조합원 요청을 반영한 각종 맞춤형 영농 지원은 물론 어르신 떡국 나눔, 건강·노래·라인댄스 교실 운영,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찾아가는 무료 한방진료 봉사, 취약농가 반찬 나눔, 홀몸어르신 가구 의료비 지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같은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2019년과 2022년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지역사회공헌 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두차례나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종기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을 비롯한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무수히 많은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이겨냈기에 오늘날의 사남농협이 존재한다”며 “이런 헌신을 밑거름 삼아 희망찬 100년 농협을 향한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을 선포하며, 농민과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근수 경남농협본부장, 이보명 농민신문사 이사(함안 가야농협 조합장)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조합장, 농민·지역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농협의 50돌과 새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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