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6월 1일 대만서 올림픽 실전테스트

유정환 기자 2024. 5. 3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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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다음 달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 출전을 위해 30일 출국했다.

1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김국영 등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은 대만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릴 수 있는 '38초29'를 목표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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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2m37 뛰어 금 노려

- 남자 400m 계주 파리행 도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다음 달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 출전을 위해 30일 출국했다.

1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개인 최고 2m30 이상의 기록을 보유한 점퍼는 우상혁(2m36)을 포함해 단 3명뿐이다. 개인 최고 2m30의 에토 다카시, 아카마쓰 료이치(이상 일본)가 복병이다.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우상혁은 2m37을 뛰어 금메달을 노린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6월 1일 오후 5시30분에 시작한다.

김국영 등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은 대만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릴 수 있는 ‘38초29’를 목표로 달린다. 총 16개 팀 중 14개 팀이 정해진 가운데 한국은 올림픽 진출권을 얻지 못한 나라 중 2위인 트리니다드 토바고(38초30)의 기록보다 앞서야 올림픽 출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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