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학문에 초점…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블렌디드 러닝’
제2교사 준공-기업 협력 등 외연 확장
환경-직업 등 고려한 장학제도 마련
사이버한국외대는 언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학을 아우르는 6개의 외국어학부(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인도네시아)와 실무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사회과학·실용 5개 학부(마케팅·경영, 지방행정·의회, 산업안전·주택관리, 다문화·심리상담, K뷰티)의 도합 11개 학부, 19개의 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이라는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실무 맞춤형 교육의 정점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사이버한국외대는 기술 혁신에 따른 급속한 사회 및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응해 학생이 실무 역량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시행한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자신이 원하는 관심사에 맞춰 빠르게 해당 과정의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소단위 전공 제도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여기에 학과 간의 융합이라는 키워드를 더했다. 학습자들은 △Al and Language △일본어 플러스 K뷰티 △스페인어 1인 출판 번역 전문가 △중국어 미래교육전문가 △베트남어 의료통역 전문가 등 융복합 사고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다전공 연계 과정으로 경쟁력을 기를 수 있다.
외국어 교육 압도적 1위 사이버대학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국내 사이버대 중 외국어·언어 학과(전공)가 가장 많이 개설된 대학교이자 원어민 교원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대학교다. 또한 대학정보공시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사이버한국외대의 모든 외국어 전공학부가 국내 사이버대 외국어 전공별 재학생 수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융합교육으로 미래 사회를 여는 실용학문 선도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각 분야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교육과정은 사이버한국외대의 특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K뷰티학부는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 표준직무능력을 겸비한 토털 뷰티 전문가와 뷰티 비즈니스, 뷰티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한다. 연이은 재해 이슈에 이어지는 정부의 안전 정책 강화와 공동주택의 주택관리사 의무 채용 범위 확대 등으로 주목받는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는 안전컨설팅지도사, 글로벌 산업안전관리사, 안전·보건관리자, 주택관리사를 양성한다. 다문화·심리상담학부는 심리·상담 분야 자격증과 직결되는 교육과정 및 포용적 다문화 사회를 이끌 다문화사회전문가(2급) 수료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혁신 선도하는 사이버한국외대의 블렌디드 러닝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미래 교육에 부합하는 ‘블렌디드 러닝’ 수업 방식을 적극 활용해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 온라인상의 정규 수업 외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주제별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특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진정한 블렌디드 러닝 교육을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학생의 상황과 학습 여건, 직업, 연령 등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 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부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인도네시아 △산업안전·주택관리 △다문화·심리상담 △K뷰티 등 총 9개 학부다. 정원 내 일반전형과 산업체 위탁, 군 위탁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학사편입 등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신입학과 2·3학년 편입학 총 2908명을 뽑는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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