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하, 엠퍼시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배우 동하 엠퍼시엔터테인먼트

신스틸러 ‘연기파 배우’ 동하가 엠퍼시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한다.

엠퍼시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동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새 프로필 속 동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을 발산해 보이며 여심을 홀리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동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엠퍼시엔터테인먼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해온 동하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9년 KBS2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를 통해 데뷔한 동하는 2017년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한량 재벌 2세 박명석 역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이어 같은 해 SBS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소시오패스 연쇄살인마 정현수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안기는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보였다.

동하는 군 제대 이후 2020년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친근하면서도 설렘 유발 캐릭터로 등장, 상대 배우들과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이판사판’과 영화 ‘국가 부도의 날’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작품으로 대중들을 만나왔다.

엠퍼시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동하는 현재 다양한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 동하가 엠퍼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걸어 나갈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