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끝없는 전성기! ‘Golden Hour’로 화려한 컴백 [기자간담회]

2024. 5. 3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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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티즈 (제공: KQ 엔터테인먼트)

막을 수 없는 기세로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는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새로운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 컴백 기념 기자 간담회가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2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양대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또한 케이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오르며 독보적 입지를 굳히기도.

이렇게 끝없는 커리어 하이와 성장세를 보여주기에 이들의 이번 컴백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에이티즈의 신보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자.

# 컴백 소감 

홍중: 6개월 만의 컴백이자 올해 첫 컴백이라 떨리기도 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여상: 이번 앨범에 에이티즈만의 색깔을 많이 담아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팬분들께 다양한 콘텐츠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앨범 소개 

산: 에이티즈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Golden Hour’에 대해 노래해 봤다.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에이티즈의 모습,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되어 있으니 많이 들어달라. 

홍중: ‘Empty Box’를 추천한다. 에이티즈 멤버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잘 담겼고, 여름밤에 듣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성화: ‘Blind’를 추천한다. 도입부도 신선하고 정말 신난다. 특히나 페스티벌에서 즐기기 좋다고 생각한다. 

사진: 에이티즈 (제공: KQ 엔터테인먼트)

# 질의응답 

Q. 다양한 스타일의 티저를 선보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어떤 티저 스타일이 이번 앨범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홍중: 콘셉트 포토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들을 먼저 선보였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새로 시작하는 ‘Golden Hour’를 앞두고, 기존의 에이티즈와는 다른 모습들을 색다르게 표현하려 했다. 에이티즈 정체성은 시도와 도전이 기반으로 있는 것 같다.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기에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고 느낀다. 뮤직비디오까지 보고 나면 조금은 더 유기성이 이해가 될 것 같다.

Q. 케이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다녀왔다. 에이티즈에게 의미 있을 텐데 다녀온 소감과 코첼라 이후 새로 생긴 꿈과 목표 

성화: 처음 코첼라에 가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컸다. 정말 에이티즈 그 자체를 보여주잔 생각 하나로 라이브, 연출, 퍼포먼스 모든 것들을 디테일하게 준비해 갔다. 그래서 한국적인 요소를 넣으려 했고, ‘멋’ 무대에 강강술래를 하고 봉산탈춤 하는 분들을 섭외해 사자춤을 보여드렸다. 

종호: 일단 그런 큰 페스티벌에 나갈 수 있게 돼 영광스러웠다. 그런 무대인 만큼 열심히 해서 준비한 만큼 보여드리자는 목표가 있었다. 그래서 연습할 때도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연출팀 분들과 밴드 분들, 댄서 형들, 모든 코첼라 팀이 열심히 준비해서 그게 잘 보여 뿌듯했다. 코첼라 이후 우리 목표는 어떤 무대에서도 더 여유롭게 호흡하면서 즐기면서 무대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우영: 먼저 이렇게 큰 무대에 선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2주 차 공연이 끝나고 바로 LA로 돌아가는 스케줄이었다. 근데 막둥이 종호가 바로 보컬 레슨을 잡더라.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

민기: 정말 꿈만 같았다. 코첼라를 생각하면 어렸을 때부터 자주 보던 멋진 TV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었다. 그만큼 동경해 왔다. 다른 가수분들의 코첼라 무대를 보며 ‘어떻게 하면 저렇게 멋진 무대를 꾸밀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항상 했었다. 앞으로 우리도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산: 코첼라라는 무대가 정말 크다 보니 부담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무대에서 에이티즈의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Q. 전작 성적이 워낙 좋아서 부담이 됐을 수도.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나 

우영: 이번 앨범을 대하는 마음 가짐은 항상 최선을 다하고, 내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 항상 자신이 있다. 정말 감사하게도 정규 2집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에이티니(팬덤명)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왔다. 이번 앨범 또한 같은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윤호: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에이티니가 굉장한 자존감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에이티니 덕분이다(웃음). 

Q. 중점적으로 준비한 부분 

홍중: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의 시작이다 보니까 에이티즈의 변화, 새로운 모습이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우리가 준비한 이번 앨범은 코첼라 이전에 이미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태였다. 앨범 명이 ‘Golden Hour’인 만큼 눈부신 순간을 어떻게 담아낼까 고민하며 많은 변화를 주었으니, 그런 변화와 노력들이 어떻게 우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됐는지 중점적으로 봐달라.

사진: 에이티즈 (제공: KQ 엔터테인먼트)

Q. 멤버들끼리 설정한 더 큰 목표가 있다면 

홍중: 매 앨범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기대감, 책임감도 많이 생겼다고 생각이 든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리끼리 했던 이야기가 ‘어떤 무대를 하든 끝나고 기립 박수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항상 열심히 하자. 그리고 성적에 걸맞은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되자’고 얘기했다. 정말 큰 목표인 거 같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며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Q. 에이티즈가 생각하는 글로벌 인기 비결 

우영: 우리 무대는 개인적으로 뮤지컬 같다고 생각한다. 연기, 안무가 모두 있어서 보셨을 때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거 같다. 

윤호: 아무래도 무대에 대한 진심과 진실성인 거 같다. 그걸 보고 호응해 주고 응원해 주신다고 생각한다. 

Q. 종호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를 가창했는데. 소감 

종호: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 녹음할 때마다 곡에 어떤 포인트들이 있는지 생각하고 드라마에 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녹음했다. 그리고 너무 잘 돼서 기뻤다. 나도 모르게 차트 순위를 확인하게 되더라(웃음). 

Q. 여름에 팬미팅을 개최한다. 전회차 전석 매진인데 

홍중: 정말 오랜만의 팬미팅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잘하려고 노력 중이다. 

성화: 모두 에이티니 덕분이다. 항상 에이티니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실망시키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Q. 국내 팬덤 성장 비결 

홍중: 연차도 꽤 쌓였는데 계속 국내 팬덤이 성장한다는 게 정말 너무 영광이다. 국내든 해외든 우리 음악을 한 분이라도 좋아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했기에 국내 팬분들께도 그 마음이 닿은 거 같다. 앞으로도 같은 마음 가지고 더 열심히, 국내외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여상: 특별히 어떤 게 성장 비결이라기보다는 항상 무대를 열심히 했던 게 우리의 비결인 거 같다. 이렇게 좋은 성적과 점점 늘어나는 팬분들이 생기는 건 에이티니 분들께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Q. 새로운 시리즈의 신보다. 앞으론 어떻게 전개되는지 

성화: 우선 앞으로의 시리즈가 어떻게 전개될지 우리도 궁금한 부분이다.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건 우리 멤버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에 대한 포인트는 공존하지 않을까 싶다. 

사진: 에이티즈 (제공: KQ 엔터테인먼트)

Q. 에이티즈가 생각하는 에이티즈가 가장 빛나는 시간은 언제인지 

우영: 에이티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공연장에서 공연할 때인 것 같다. 함께 에이티니와 호흡을 맞추고 열심히 무대를 할 때다. 

홍중: 사람마다 빛나는 순간은 다르고, 우리 에이티즈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에이티즈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빛나고 싶다. 그 순간이 얼마나 많을지 우리도 잘 모르겠다(궁금). 앞선 질문과 연계돼 답변드리자면 우리가 열심히 해서 대중분들께 우리의 가치를 스스로 보여드리고 싶다.

에이티즈의 새로운 성장을 맛볼 수 있는 신보 ‘Golden Hour: Part. 1’은 31일(오늘) 13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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