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세연중 핸드볼팀 6년만에 전국소년체전 왕좌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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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세연중 핸드볼팀이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6년만에 포디움에 올라서는 등 전국 강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세연중(감독 김기정)은 최근 막을 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태백의 위엄을 보여줬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다시 결집한 세연중 핸드볼팀은 각종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다시 성장해 왔고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6년만에 다시 왕좌의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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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세연중 핸드볼팀이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6년만에 포디움에 올라서는 등 전국 강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세연중(감독 김기정)은 최근 막을 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태백의 위엄을 보여줬다. 세연중은 남여공학 통합 전(당시 교명 황지여중) 47연승과 각종 대회 10연패를 하는 등 국내에서 최강팀이었다. 하지만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여파를 피할 수 없었고 선수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으며 침체기를 맞았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다시 결집한 세연중 핸드볼팀은 각종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다시 성장해 왔고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6년만에 다시 왕좌의 자리를 되찾았다.
우승뒤에는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홍현정(3년)은 빈혈이 있는 등 몸이 안좋아 지난해 까지 연습에 참여를 못했다. 하지만 올해 약을 처방받아 먹어가며 연습해 이번 우승이 뜻 깊다. 대회 MVP를 받은 최연우(3년)도 타고난 재능에 연습벌레 였다. 세연중 여자핸드볼팀의 롤모델은 삼척시청의 김민서 선수로 그들도 언젠가는 김민서 처럼 되고 싶어한다.
정선아 지도자는 연습만이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이라 말한다. 정 지도자는 “선수들한테 꾸준히만 (나를)믿고 따라오면 이기게 해준다고 말했었다”며 “선수들이 그에 잘따라와준 것 같다. 앞으로 남은 태백산기대회 우승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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