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창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재산 84.7억…퇴직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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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창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84억7459만원의 재산을 신고하면서 퇴직한 공직자 중 재산 상위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5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주 전 본부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총 84억7459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주 전 본부장의 재산 총계는 종전 64억7898여 만원보다 19억9560여 만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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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경 전 차관 17.5억·박윤규 전 차관 31억 보유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주영창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84억7459만원의 재산을 신고하면서 퇴직한 공직자 중 재산 상위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5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주 전 본부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총 84억7459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주 전 본부장은 배우자 공동명의로 25억3500원 상당의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아파트를 갖고 있다. 예금 자산으로는 본인 20억4570여 만원, 배우자 18억3695여 만원, 장녀 8억1717여 만원을 신고했다.
이와 함께 본인과 배우자가 에스앤에스물류 증권을 각각 6200주(3억9812여 만원), 4200주(2억6969여 만원) 보유하고 있다. 장녀 또한 같은 에스앤에스물류 증권을 4600주(2억9538여 만원)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의 경우 KB캐피탈 증권을 갖고 있었으나 전량 매각했다고 신고했다.
주 전 본부장의 재산 총계는 종전 64억7898여 만원보다 19억9560여 만원 증가했다.
이번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에는 과기정통부에서 퇴직한 조성경 전 1차관과 박윤규 전 2차관,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도 포함됐다.
조 전 차관의 경우 본인과 가족의 재산을 모두 포함해 17억7516여 억원을 신고했다. 박 전 차관은 31억1120만원, 이 전 관장은 2억6692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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