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제작진 "여기 MT 아니다"→4명 조기 퇴소…15기 정숙, 17기 영수 선택

신영선 기자 2024. 5. 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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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제작진이 일부 솔로남녀들의 조기 퇴소를 결정했다.

'나솔사계' 출연 전부터 6기 영수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주고받았던 15기 현숙은 예외없이 6기 영수를 선택했다.

17기 영숙은 선택에 나서기 전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고 싶다며 "다대일 데이트 했을 때 확실히 15기 현숙 언니는 나보다 플러팅 잘하는 것 같다. 나보다 훨씬 여성스럽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고 매력도 있으니까"라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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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제작진이 일부 솔로남녀들의 조기 퇴소를 결정했다.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제작진의 조기 퇴소 조치에 깜짝 놀라는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지금부터는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며 "짝을 찾는 데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공지했다. 

11기 순자는 "여기는 MT 온 자리가 아니다. 러브라인이 없는 분들은 러브라인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지금부터는 빠져주셔도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가장 먼저 자리를 떠났다. 

이어 13기 광수, 15기 영수, 11기 영식 등이 숙소로 가 짐을 쌌다. 

조기 퇴소를 결정한 네 사람은 앞선 인터뷰에서 현재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네 사람이 빠지면서 솔로민박에는 여자 5명과 남자 3명이 남게 됐다. 

이어진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에서 8기 옥순은 18기 영호를 선택했다. 

8기 옥순은 "제 마음에 드는 분이다. 제 남자친구가 될 자격이 있나 없나 확인하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15기 정숙은 고민 끝에 꽃바구니에 누군가의 이름을 적었지만 "아닌 것 같다"며 망설였다. 결국 그가 꽃바구니를 들고 찾아간 남자는 17기 영수였다. 

이로 인해 15기 정숙의 선택을 받길 바란 18기 영호와 엇갈리고 말았다. MC 데프콘, 경리는 "왜 거기로 가!"라며 안타까워했다. 

17기 영수는 싱글벙글하며 기뻐했지만 15기 정숙은 "모르겠다"며 멍한 표정을 지었다. 

15기 정숙은 인터뷰에서 18기 영호에 대한 마음이 가장 컸지만 그를 선택하면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될 거라 싫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나솔사계' 출연 전부터 6기 영수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주고받았던 15기 현숙은 예외없이 6기 영수를 선택했다. 

17기 영숙은 선택에 나서기 전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고 싶다며 "다대일 데이트 했을 때 확실히 15기 현숙 언니는 나보다 플러팅 잘하는 것 같다. 나보다 훨씬 여성스럽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고 매력도 있으니까"라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시 한번 6기 영수를 선택해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17기 순자는 18기 영호를 선택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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