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9롱도르'가 가능하다고?"…AI, 메시 2026 발롱도르 수상 전망! '2024 벨링엄→2025 음바페→홀란드는 언제?'

최용재 기자 2024. 5. 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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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인공지능(AI)이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앞으로 15년 동안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 수장자를 전망했다.

이 명단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AI가 향후 15년 동안 발롱도르를 수상할 인물을 예측했다. 여러 축구 유망주들이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등이 유혹을 받고 있는 이름들이다"고 설명했다.

가장 놀라운 이름은 유망주가 아니다. 바로 리오넬 메시였다. AI는 2026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메시의 이름을 선택했다.

메시는 이미 전무후무한 기록, 8회(2009, 2010, 2011, 2012, 2015, 2019, 2021, 2023) 수상에 빛난다. 8롱도르의 유일한 주인공이다. 그런데 메시가 9번째 발롱도르, 9롱도르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메시가 수상할 연도를 주목해야 한다. 2026년이다. 바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해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메시가 또 한 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월드컵 우승이다. AI는 자연스럽게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2연패를 전망한 것이다.

이 매체는 "메시가 39세의 나이로 자신의 9번째이자 마지막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시가 그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엄청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인 것이다. 월드컵 우승의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 역대 발롱도르 최고령 수상자는 1956년 41세의 나이로 수상한 스탠리 매튜스다. 그 다음이 2023년 메시의 36세였다"고 설명했다.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올 시즌은 주드 벨링엄으로 나타났다.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6월 2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벨링엄 수상 가능성이 크다. 또 올해는 유로 2024도 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이고, 잉글랜드는 우승 후보다.

2025년에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있을 음바페가 수상한다. 음바페는 2034년 두 번째 발롱도르를 품는다. 그리고 맨체스터 출신으로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는 엘링 홀란드가 아니었다. 2027년 필 포든이다. 홀란드는 2029년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다.

흥미로운 점은 앞으로 15년 동안 벨링엄, 홀란드 등은 1번의 수상에 멈추지만, 음바페와 함께 2번의 수상을 차지하는 선수가 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공격수 에반 포거슨과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이다. 퍼거슨은 2031년과 2035년에 수상자로 선정되고, 야말은 이 명단 중 유일하게 2036년, 2037년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한다.

◇AI 전망 발롱도르 수상자(2024~3038)

2024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2025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2026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2027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2028년 가비(바르셀로나)

2029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2030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2031년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2032년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2033년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2034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2035년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2036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2037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2038년 아르다 귈러(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 주드 벨링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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